아주 심플한 여름 린넨 원피스를 만들었다.

만들기에 빠져서 과정샷을 많이 찍지 못했네.

 

옷 만들기의 즐거움은 만들수록 빠져드는 것 같다.

퀼트나 자수나 재봉이나 뭔가를 손으로 만드는 동안은 잡념이 없어지고

만들고 난후의 뿌듯함이 있다.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1. 앞판, 뒷판, 옆면에 다트 2개, 목 안단바이어스를 재단한다.

 

 

 

 

2. 앞판과 옆 다트를 연결한다.

 

 

3. 뒤판과 옆선 다트를 연결한다.

   이런식으로 앞판-옆선다트-뒤판-옆선다트-앞판  이렇게 모두 연결한다.

   연결한 부분을 오우버룩친다.

 

 

 

 

4. 소매를 만들어 준다.

  

 

5. 몸판에 소매를 달아준다.

6. 목둘레는 안단바이어스를 한다.

7. 치마단을 접어서 박아준다.

 

짜 잔!!!  

완성 사진입니다.

통이 넓어서 시원하고 옆선이 다트라 뚱뚱해보이지도 않아서 좋아요.

 

 

 

Posted by 스마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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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뭐니뭐니해도 헐렁하고 통이 넉넉한 옷이 바람도 잘 통하고 시원하죠.

 

칠부 통바지를 만들어봤어요.

어제 더운 여름날 땀뻘뻘 흘리며, 린넨 칠부통바지랑, 인견 칠부통바지 2벌을 만들었네요.

 

 

과정샷 나갑니다.

 

 

1. 앞판 2개, 뒤판 2개, 허리단 1개 재단합니다.

   시접은 쌈솔을 하기 위해 1.5cm 로 줬어요. 특히 인견은 오우버룩쳤을때 천이 빨리 헤어지기 때문에 쌈솔이나 통솔을 하는게 좋아요.

 

 

2. 앞판 1개와 뒤판 1개를 겉과 겉이 마주 보도록 하고 양쪽을 박아줍니다.

 

3. 쌈솔하기위해 한쪽판 시접 0.5cm 정도 잘라 줍니다.

 

4. 잘라낸 시접을 자르지 않은 시접으로 싸서 박아줍니다.

 

 

5. 바지통 2개를 만들고 나서 하나를 뒤집어 줍니다.

 

6. 뒤집은 쪽을 위 사진처럼 안에 넣어서 겉과 겉이 마주 보도록하고 시침한 부분을

박아줍니다.

 

7. 앞에서 박아준 부분을 쌈솔을 해줍니다. 쌈솔을 하지 않을경우 오우버룩쳐주면 더 쉬워요.

 

8. 허리단을 박아줍니다.

 

9. 허리단을 접어서 고무줄 넣을 부분을 빼고 박아줍니다.

   고무줄을 넣어서 마무리 합니다.

 

10. 밑단을 접어서 박아줍니다.

 

짜~~~잔  끝났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인견으로 만들어도 시원하고 좋아요.

 

 

 

 

 

 

Posted by 스마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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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렁한 블라우스를 만들었어요. 낙낙하니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네요.

 

 

블라우스 만들기 과정샷 입니다. 

 

 

1. 앞면 1장, 뒷면 2장, 안단 앞면 1장, 안단 뒷면 2장, 소매 2장, 뒷단추 1개, 단추고무줄 1개, 안단 심지가 필요하고요. 위와 같이 제단합니다.

 

 

 

2.  위에 10센티정도 남기고 뒷면을 박고 오버룩을 칩니다.

    위에 10센티는 1센티접어서 박아줍니다.

 

 

3. 앞면과 뒷면 어깨선을 연결해서 박고 오버룩을 칩니다.

4. 앞면과 뒷면 옆선을 연결해서 박고 오버룩을 칩니다.

 

 

 

5. 앞면, 뒷면 안단에 심지를 붙여줍니다.

 

6. 안단 앞면과 뒷면 모두 연결해 줍니다.

 

 

 

7. 연결한안단을 몸판겉면에 달아줍니다. 

 

 

8. 뒷면은 고무줄 고리를 끼워서 박아줍니다.

 

 

안단 달아서 뒤집어 준 앞면입니다.

 

 

안단 달어서 뒤집어 준 뒷면입니다.

 

 

9. 소매는 장력크게, 땀수 넓게 해서  주름을 잡아줍니다.

 

 

 

10. 소매를 몸판에 달아 줍니다.

 

 

 

짜~~~잔 ~~~~

 

여름블라우스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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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마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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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로 대둔산(진산) 자연휴양림에서 2박 3일을 보냈다.

 

 

딱 5개만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장도 있었다.  한적하고 샤워시설, 화장실, 조리실 시설도 잘되 있어서 하루는 텐트를 칠까도 생각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펜션에서 하루 더 묵었다.

캠핑은 가을에 하기로 하고......

 

 

자그마한 수영장이 있었다.  크지는 않고 아이들이 물 놀이 할 만한 정도의 크기였다.

 

 

휴양림엔  산책길이 길게 나 있어서 아침일어나서 걸었다.

새소리, 매미 소리, 바람소리,

나무들이 무성하고 산속이라 공기도 맑았다.

 

 

휴양림에서 바라본 대둔산,  멋지다.

 

 

40분 정도 올라가니 종치는 곳이 있었다. 

운무로 산은 숨어 있었고, 아무도 없는 아침 산책길은 평화로웠다.

 

 

 

산책길에 만난 꽃 길

 

 

 

 

Posted by 스마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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