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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9.13 철릭한복 덧치마만들기

 

드디어 오늘 철릭 덧치마를 완성했어요.  야~~호 !!

 

덧치마를 만들어서 철릭 원피스위에 입히니,

왠지 약간 밋밋한 원피스에 색을 입힌 느낌이예요.

이로써 완전한 철릭한복이 되었네요.

올 추석에 입고 갈 수 있겠어요. ^^

 

덧치마 만들때는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대략 치마에 주름잡고 허리끈 만들고 허리단 만들어서 치마랑 연결하면 끝이예요.

 

철릭원피스는 면 30수를 사용했구요. 

덧치마는 톡톡한 린넨이예요.  가을이니 약간 도톰한 것으로 선택했어요.

색감은 약간 보라빛이 있는데 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되네요.

덧치마가 예뻐서  따로 입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자 그럼 과정샷 나갑니다.

 

 

치마폭은 대폭으로 가로폭 다 써서 2장을 이었어요.

길이는 원하는 길이 대로 하심되요.

 

치마폭 양쪽에 접어접어서 박아줘요.

치마폭에 2cm 주름을 잡아줘요. 어제 저녁에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보며 열심히 잡아줬지요.^^

 

 

 

위 사진처럼 치마폭 모두 주름 잡아줘요.

이때 중요한건 주름잡은 치마폭과 허리단 폭과 같아야되요.

 

 

 

 

 

 주름잡은 부분 0.5cm 박아줘요.

 

 

 

 

치마 끈 2개 만들어 주고요.  재단된 허리단 2장 중 1장에 심지를 붙여줘요.

 

 

심지붙인허리단 위에 끈을 가운데에 올리고 그 위에 또다른 허리단 아래로 1cm접은 후 위에 올려 줘요.

 

 

 

시침핀 꼽힌 부분처럼 아래 부분을 제외하고 왼쪽부터 빙둘러 박아준후 뒤집어줘요

 

 

 

뒤집으면 위 사진 처럼 허리단 완성이예요.

 

 

 

완성된 허리단을 치마폭과 연결해주면 되요.

안쪽에서 박은후 뒤집어서

 

 

밖에서 다시 박아주면 치마와 허리단 연결이 되지요.

 

허리끈에 단추구멍 하나 뚫어줘서 치마끈을 돌릴때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고 단추구명 안으로 빼줘서 메어주면 깔끔해져요.

 

치마단 정리해주면 철릭 덧치마 만들기가 끝이나요.

 

 

 

정면 모습이구요

 

뒷 모습이예요.

 

그리고 옆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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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마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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