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만들기

홈패션 2016. 8. 31. 12:18

 

전혀 재봉을 하지 못했던 내가 홈패션 배우기 시작하면서 2번째로 만든 작품이예요. 

이 파우치를 만들고나서 얼마나 뿌듯해 했었는지.....

 

지금도 실, 바늘, 쪽가위, 펜, 줄자 기타등등 이런것들을 놓고 잘 쓰고  있어요. ^^

 

생각해보니, 이 파우치를 만들면서

 

천 누비는 방법을 배웠고

 

바이어스 싸는 법을 배웠고

 

지퍼다는 법을 배웠네요.

 

파우치, 이렇게 만들었어요. 과정샷 나갑니다.

 

파우치 크기는 원하는 크기대로 천을 재단해요.

 

필요한 재료는 안감천, 겉감천, 레이스, 바이어스, 지퍼 예요.

 

 

처음 과정은

누벼진 안감천 위에 겉감 천 올려 놓고

 장력 강하게 하고 사선으로 박아줘요.

 

 

퀼트 이불을 만들때 손으로 한땀한땀 한달 정도 누벼줬던것과 비교하면

 재봉이 얼마나 편한지 퀼트의 손으로 누벼주는 느낌이 좋긴 하지만

재봉의 편안함을 포기할 수 없네요. ^^

 

 

 

안감과 겉감을 같이 누벼주고나서 겉감에 레이스를 양쪽에 달아 줘요.

 레이스는 개인 취향대로 달고 싶으면 달고 없으면 안달아도 되지요. 

 

 

 

레이스 달고 나서 양쪽에 바이어스 만들어줘요.

 

 

바이어스는 달때는 안감에서 1cm박고 겉감으로 넘겨서 접어서 박으면 되지요.

 

 

바이어스를 양쪽에 달고 나서 지퍼를 달아줘요.

위 사진처럼 지퍼  놓고 끝부분에 박아주면 되지요. 양쪽 모두 달아줘요.

 

 

양쪽에 지퍼를 박고나서 지퍼알을 끼워줘요.

지퍼알 끼워준후 뒤집어서 세로양쪽에 1cm 박아줘요.

 

 

사진이 흐리게 나왔네요.

 

파우치 밑면넓이를 얼마나 할건지를 정하고

 그 크기 만큼 모서리 네 부분을 잘라줘요.

 

저는 가로세로 4cm 씩 잘라줬네요.

 

 

모서리 잘라준 부분을 위사진 처럼  중심을 잘잡아서 접어줘요.

 

 

접어준 부분을 1cm 박아줘요.

 

박아준 부분을 오우버룩 쳐 주면 완성이예요.

 

 

위와 같은 과정으로 이렇게 완성 되었어요.

 

내가 원하는 예쁜 천으로 크기 다르게 여러개 만들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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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마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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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더위가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갑자기 날이 추워지네요.

부리나케 인견 통바지를 만들었어요.

 

전엔 7부 바지로 쌈솔을 이용해 만들었는데

이번엔 통솔로 긴 통바지를 만들었지요.

 

인견은 그냥 오버룩 쳐서 만들어 봤는데

빨래를 몇번하니 옷이 헤어지더라구요.

 

통솔은 박는것만 겉에서 세번 박아야 해서

다른 옷 만드는 시간보다 세배는 걸렸네요.

 

쌈솔이나 통솔재단은 시접 1.5cm 해줘요.

 

만드는 과정샷 나갑니다.

 

 

통솔은 처음엔 바지 앞판과 뒤판  안과 안을 마주보게 하고 0.5 cm시접을 박아줘요.

 

 

펼쳐서 한번 다림질 해줘요. 그래야 뒤집었을때 깨긋하게 재봉을 할 수 있더라구요.

 

위에서 박은 부분을 뒤집어서 겉과 겉을 마주보게하고 1cm 박아줘요.

이때 위에서 박은 0.5cm 시접이 삐져나오지 않게 1cm 정도 박아주는 거예요.

 

 

 

박고나면 이렇게 되지요.

 

 

 

 

박고난 시접을 깨끗이 박기위해서 다림질을 한번 더 해줘요.

 

 

시접을 뒤쪽으로 넘기고  박아 줘요.  이렇게 세번 박은 과정이 통솔을 한 거네요.

 

 

 

위와같은  과정으로  반대쪽도 박아줘요.

 

바지 양쪽 각각 만들고 나서, 안과 안이 마주보도록 위 사진처럼 바지 한통을 다른 통에 넣어줘요.

이것도 통솔로 박아줘요.

 

 

 

허리에 고무줄을 넣기 위해 허리단을 안에서 1cm 시접으로 박아줘요.

 

 

 

고무줄 폭 만큼접고 밖에서 고무줄 들어갈 창구멍을 남기고 박아 줘요.

 

 

 

고무줄을 창구멍을 통해 끼워 주고 고무줄 끝을 박아주고 창구멍을 막아줘요.

 

 

 

 

이렇게 완성 되었습니다. !!

 

 

 

 

 

이렇게 조끼랑 코디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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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마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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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생신 날 생일케익을 만들었어요.

 

케익시트 만드는데 2시간 케익데코하는데 1시간 총 3시간 가량이 걸렸네요.

 

베이킹도 계속해야 감을 잃지 않는데,

오랫만에 케익을 만들어서 그런지  좀 힘들었어요.

 

 

 

 

딸기 케익 이렇게 만들었어요.

 

우선 케익시트부터 만들어요.

바쁘게 만드느라 과정샷을 찍지 못했네요.

 

케익시트 만드는 과정은 다음기회에 올릴께요. 

 

케익데코에 필요한 재료는

케익시트, 딸기, 생크림, 설탕시럽, 무스띠

 

설탕시럽은 물 100g에 설탕 80g, 럼주 1큰술 넣어서 설탕이 녹을때까지 중불에 끓여주면 되요.  케익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시트 중간에 발라주는데 귀찮으면 패스 가능해요.

 

생크림은 핸드믹서기로 휘핑크림을 올려주세요.

 

 

 

시트는 3등분으로 잘자줘요.

 

 

 

 

시트에 무스띠를 둘러주고요, 시트에 시럽을 충분히 발라 줘요.

 

반으로 자른 딸기를 시트 가장자리에 촘촘히 세워서 둘러줘요. 

 

생크림을 케익시트 발라준후에 자른 딸기를 얹어줘요.

시트위에 놓는 딸기는 짤게 잘라서 사용해도 된답니다.

 

 

 

두번째 시트를 첫번째 시트 위에 얹어 주고요

 

위에서 처럼 시럽 발라준후에 생크림 발라주고 딸기 얹어줘요.

 

 

3번째 시트를 올려준후 생크림 평평하게 발라주세요.

 

깍지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데코해주세요.

 

 

 

 

 

글씨도 넣어주고요.

 

만들때의 수고로움이 받는이의 기뻐하는 모습을 볼때 또 만들고 싶게 만드어요.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딸기의 향긋한 담콤함이 맛있네요.

 

 

Posted by 스마일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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